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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4분

도화살이 있으면 바람기가 있다? 도화살이 실제로 가리키는 것

도화살은 바람기가 아니라 사람 눈을 끄는 힘의 표시입니다. 어떻게 생기는지, 어느 기둥에 있느냐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풉니다.

도화살은 바람기를 뜻하지 않습니다. 사람 눈을 끄는 힘이 있다는 표시입니다. 처음 만난 사람이 먼저 말을 걸어 오고, 모임에서 이름이 빨리 기억되는 사람의 사주에 자주 보입니다. 이 힘이 연애 쪽으로 가면 인연이 많아지고, 일 쪽으로 가면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서 성과가 빨라집니다.

도화살은 어떻게 생기나

도화는 복숭아꽃이라는 뜻입니다. 봄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꽃이라서 이 이름이 붙었습니다.

계산은 태어난 해의 띠에서 시작합니다. 열두 띠를 셋씩 네 묶음으로 나누고, 묶음마다 도화가 되는 글자가 하나씩 정해져 있습니다.

  • 범띠·말띠·개띠는 묘(토끼)
  • 원숭이띠·쥐띠·용띠는 유(닭)
  • 돼지띠·토끼띠·양띠는 자(쥐)
  • 뱀띠·닭띠·소띠는 오(말)

사주 여덟 글자 가운데 아래 줄 네 글자는 태어난 해·달·날·시각에 붙은 열두 동물 글자입니다. 이 네 글자 중에 위 글자가 하나라도 있으면 도화살이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말띠인 사람이 태어난 달 글자나 태어난 시각 글자에 묘(토끼)를 갖고 있으면 도화살이 있습니다.

띠는 1월 1일이 아니라 입춘(2월 4일 무렵)에 바뀝니다. 1월이나 2월 초에 태어난 사람은 띠를 한 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운명공방은 태어난 해의 띠를 기준으로 봅니다. 태어난 날 글자를 기준으로 함께 보는 풀이도 있어서, 보는 곳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바람기」라는 말은 어디서 왔나

옛 풀이책은 도화살을 흉한 살로 적었습니다. 바깥에 나가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을 좋지 않게 보던 시절의 기준입니다. 그때는 남의 눈에 띄는 것 자체가 탈이 날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사정이 다릅니다. 사람을 만나고 이름을 알리는 일이 곧 직업인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오는 풀이 대부분은 도화살을 인기와 매력의 표시로 읽습니다.

그렇다고 옛 풀이가 다 틀린 것은 아닙니다. 인연이 많으면 관계가 겹치기 쉽고, 말이 따라붙기도 합니다. 도화살이 실제로 조심하라고 하는 것은 바람기가 아니라 정리를 미루는 버릇입니다.

어느 기둥에 있느냐에 따라

같은 도화살도 어느 기둥에 있느냐에 따라 드러나는 때와 관계가 다릅니다.

  • 태어난 해(연주): 어릴 때부터 눈에 띄는 아이였기 쉽습니다. 집안 어른이나 동네에서 귀여움을 받습니다.
  • 태어난 달(월주): 20~40대 사회생활에서 드러납니다. 직장과 거래처에서 호감을 빨리 얻습니다.
  • 태어난 날(일주):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드러납니다. 배우자나 연인이 이 사람의 매력에 먼저 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태어난 시각(시주): 나이가 들어서도 주변에 사람이 모입니다. 자녀나 아랫사람과의 관계에서 드러납니다.

두 기둥 이상에 있으면 이 힘이 여러 관계에 걸쳐 나타납니다. 그만큼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서 더 잘 쓰인다는 뜻으로 읽으면 됩니다.

도화살을 쓰는 법

일에서는 첫인상이 결과를 바꾸는 쪽이 맞습니다. 영업, 강의, 방송, 상담,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혼자 하는 일을 하더라도 만든 것을 남에게 보여 주고 설명하는 단계에서 이 힘이 살아납니다.

관계에서는 한 가지만 지키면 됩니다. 스스로 결정하세요. 다가오는 사람이 많으면 고를 수 있는 길도 많아서, 결정을 미루기 쉽습니다. 미루는 동안 관계가 겹치고 말이 생깁니다. 「이 사람이다」 싶을 때 그 마음을 상대에게 말로 정해 두세요. 도화살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손해는 대부분 여기서 막힙니다.

내 사주에 도화살이 있는지는 운명공방 무료 사주 결과의 「신살」 칸을 보면 됩니다. 도화살이 있으면 이름과 함께 어느 기둥에 있는지가 나옵니다.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각을 넣으면 바로 나옵니다. 태어난 시각을 모르는 경우에는 시주가 정오 기준으로 계산되니, 시주에 나온 도화살은 참고로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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